요즘 등떠민 엄마손에 이끌려 농구를 시작해서 농구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
큰애를 위해 준비한 공연..
주말이라고 공연보러가자니 시쿤둥..농구이데란 말에 군말않코 일어나준다..
혜화역 2번출구에 나오면 바로 보이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
혜화는 크고 작은 공연장이 너무도 많아서 늘 헤메기 일쑤였는데
2번출구나와서 딱보이는 곳에 있으니 너무 좋으당...
주말이라 거리 곳곳에 사람들도 많구 우리는 뮤지컬이 목적이니 빨리 티켓팅하러 고고
1층 티켓부스에서 티켓팅하고 드디어 몇년만에 아들이랑 뮤지컬을 보다니~~
3층에서 올라오니 화장실입구부터 농구의 기본 용어가 레터링되어있다~~
이런것까지 준비하는 쎈스~최공!!
그냥 인테리어로도 손색없음에 감탄
드디어 뮤지컬 시작~
시놉시스 :
잘하는 거라곤 하나도 없고 늘 혼자인 수현은 이 세상에 자기를 이해해 줄 사람이 하나도 없다.
친구들의 괴롭힘을 피해 학교 주위를 맴돌다 불이 다 꺼진 어두운 교실 창문 밖으로 몸을 던진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자신의 주위로 모여드는 친구들.
승우, 다인, 지훈이라고 소개한 이들.
같은 교복을 입고 있는데 어째 명찰의 색깔이 이상하다.
학교를 순찰하는 경비는 혼자 있지 말고 어서 집에 가라고 떠민다.
잠깐만 너네 누구야?! .......
우리? 이 학교를 떠도는 귀신.
15년 동안 남고를 떠도는 귀신들은 일거수일투족 수현을 쫓아다니며 소원을 들어달라고 한다.
“좋아요. 어차피 죽고 싶은 몸이었으니 원하는 대로 해보세요.”
종우가 코치로 있는 폐지 직전의 구청 농구단으로 수현을 데리고 간 귀신들.
구청 배 리틀 농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그들의 고군분투 훈련기가 시작된다.
*아들이랑 보는 뮤지컬때문에 고민했는뎅 아이들보다 어른관람객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놀랐다..
다들 어릴때보던 농구드라마의 추억이 나처럼 있는건가..
여튼 어른들과 함께 아이들도 볼수 있는 뮤지컬이라 너무좋으네..
내용도 자극적이지 않구 남자아이키우는 부모라면 공감할만한..
부모와 함께 보면 아이들과 대화가 좀더 편해지지 않을까싶다..
뮤지컬 관람후 입구에 만들어 놓은 농구대~
뮤지컬외에도 주변에 이런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쓴 공연기획자 최고입니당~
덕분에 나른한 주말 아들과 함께 대화의 물꼬를 틀수있는 뮤지컬을 관람하게 되어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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