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늦은 아침 먹고 온가족이 함께 전시회장 다녀왔어요.
광명역 바로 앞에 있는 호반 아트리움에서 진행 중인 전시회
<아트인더북>
온라인 상에서 포스터를 봤을 때 막연히
'그림이 참 예쁘네. 아이들이 좋아하겠다.'하고 생각했는데
오늘 가보니 그 이상이었어요.
5살, 8살, 11살, 세 딸아이 뿐 아이라 남편까지 만족한 전시회였어요.
국내외 일러스트 작가들의 동화책 원화들을 전시하고 있는 <아트인더북>
입구부터 너무 예쁘죠?
정말 '감성을 깨우는 일러스트'들로 가득했어요.
아래 사진은 '바보 이반'의 일러스트인데, 작가 분이 한국분이셨어요.
'신데렐라'의 일러스트를 영상으로 만들어 놓은 장면에 푹 빠진 막내^^
동화 '푸른 수염' 코너에 마련된 포토존.
동화 내용처럼 멋지지만 뭔가 음산한 분위기가 느껴지죠?
'신데렐라'의 한 장면.
전 맨 처음에 어떤 동화인지 몰랐는데, 제일 어린 막내가
유리구두를 가르키며 '신데렐라'라고 알려주더라고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방에는 포토존이 더 다양하게 마련돼 있었어요.
저도 한장 뒷모습으로^^
그리고 앨리스가 전해주는 메세지도 벽의 바닥에서 발견할 수 있었어요.
소녀들에게 긴 머리카락의 로망을 주는 '라푼젤' 이야기
'우리 아빠는 광부'라는 책의 원화가 전시된 곳에는 진짜 탄광 느낌의 공간이 마련돼 있었어요.
모두를 위한 동화인 '어린왕자'
어린왕자 느낌을 잘 살린 일러스트였어요.
올린 사진 외에도 정말 다양한 동화 작품들의 멋진 일러스트들이 가득했어요.
각 공간마다 포토존이 마련돼 있고, 그 공간에 맞는 음악까지 흐르고
단순한 그림 전시회가 아니라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연같은 전시회'였어요.
아트샵이 빠질 수 없죠?
다른 전시장의 아트샵보다 저렴했어요.
뺏지가 1,000원, 엽서가 1,000원 정도.
그리고! 중요한 공짜 선물까지!!
인스타에 간단하게 업로드하면 '아트 코스터'를 받을 수 있어요.
저도 물론 받아왔지요. ^^*
그리고 선물이 또 있어요.
미취학 '유료' 관람객에게는 랜덤으로 동화책도 주고요.
입구에서 색칠할 수 있는 종이도 마음껏 나눠준답니다.
전 전시회를 좋아해서 아이들과 자주 전시장을 방문하는데요.
나이 차이가 나는 세 아이의 취향을 모두 맞추기는 참 힘들어요.
하지만!!
오늘 갔던 전시회 <아트인더북>은 세 아이 뿐만 아니라
남편까지도 만족했던 정말 멋진 전시회였어요.
전시회가 너무 좋아서 관람 중에 자주 방문하는 인터넷 카페에 추천 글도 올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카톡으로 친구들에게 찍은 사진 보내며
꼭 가보라고 추천해줬어요.
내년 2월까지 하는 전시회이니까
꼭 기억하셨다고
꼭 가보세요.
정말 정말 강력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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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매드니스 재밌었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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