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비가 온다고 해서 현충일에 갔더니 사람 짱 많아 ㅜㅜ
40분 대기. 6시까지 입장이라 7시까지 관람일 줄 알았더니 6시가 관람시간 마감이어서
5시에 들어가 조금 보다보니 1층 절반쯤 봤는데 벌써 마감 공지가 ㅠㅠ
사람이 너무 많아 보고싶은 그림이나 작가 공간 앞에서
오래 머무르기 힘들었지만 역방향만 주의하면 되니까
눈치껏. 광목과 오일로 그려낸 단순한 작품이 인상적이었던 작가.
군데군데 그림 말고도 그림과 함께 공간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이런 응용 작품 공간도 재치있다. 그물 그조 펜화로만
많은 그림을 다양하게 그려낸 작가의 작품들에 입이 딱!
좀 무섭기도 하고 화려한 색감이 화사하면서도
은유로 가득찬 소재들과 인형과도 같은 무표정한 인물들
한참을 바라보게 만든 작가였고
어김없이 포토존이 있어 이것도 좋았다.
물론 전시관 내 어디에서든 촬영이 가능한 점도
자유롭고 딱딱하지 않은 관람에 도움이 되었는데
그림보다는 그림보러왔음을 강조하고 싶은 ^^
관광지같이 느끼게 하는 셀피족은 좀 보기 그랬다.
다음날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사람 없는 금요일에 갈 걸 하고 엄청 후회했다.
거의 데이트 커플들의 성지?인듯
좀 더 관람층이 다양해졌으면 좋겠다.
다양한 작가들의 다양한 기법과 주제.
시간은 부족했지만 잘 관람하고 왔다. 미즈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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