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작은 기부를 해본 적 있으시죠? 크리스마스 모금함, 자동전화모금(ARS)으로 기부하는 방식이 가장 흔히 알고 있는 ‘기부’입니다. 기부는 자선사업이나 공공사업을 돕기 위해 돈이나 물건 따위를 대가 없이 내놓는 행위입니다. 사랑의 모금함이 98년도 처음 등장했을 때 절차가 복잡하고 내가 기부한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 불투명했죠. 최근에 사랑의 모금함 비리 사건도 있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이 기부에 대해 안 좋은 시선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공공기관에 직접 돈이나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기부 자체에 의미를 두고 투명한 방식의 기부 문화가 형성됐습니다. 단순히 기부가 필요한 사람이나 단체에 돈을 투자하는 것을 넘어, 일반 대중이 기부에 쉽게 참여하고 기쁨을 느끼는데 기부의 의미를 두자는 인식이 퍼진 것이죠. 2010년 이후에 나온 ‘재능기부’ 또한 변화한 인식에서 함께 나오게 됐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앱을 통한 기부라든지 일상생활을 살아가며 항상 곁에서 쉽게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재능기부, 스마트폰을 사용한 모든 기부 형태는 ‘퍼네이션(Funation)’이라 하는 데요. 참여자가 직접 참여해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즐거움을 느끼며 기부활동을 하는 문화입니다. 현재 퍼네이션은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웹이나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기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퍼네이션의 사레를 살펴보겠습니다.
<혜택 얻어서 나도 좋고, 기부도 하는 문화>
1. 네모네 - 기업들에 제품을 후원받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물건을 판매하고, 기부금도 적립해주는 기부 소셜 커머스입니다. “특별한 선물이 필요할 때”라는 문구로 디퓨저, 인테리어 소품, 꽃, 음식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2. 캐시 슬라이드 - 기업의 광고나 나눔 활동에 대한 정보를 스마트폰 잠금 화면에 표시하고 이를 해체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해주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다양한 상품도 구매할 수 있고,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도 할 수 있는 착한 애플리케이션이네요.
3. 빅워크 - GPS와 센서를 통해 사람들이 걷는 거리를 측정해 거리만큼 금액으로 환산하여 기부금이 적립되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500M만큼 10원씩 기부되는 구조로 사람들의 걸음 수로 순수하게 모금액을 모으고 있습니다.
1. 비카인드 – 이 기업은 슛포러브라는 캠페인을 진행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현직, 국내외 축구 스타들이 1~10점까지 기록되어 있는 과녁에 축구공을 맞춰 기록한 점수만큼 후원사가 기부금을 내는 방식입니다. 매 영상마다 백만 뷰가 넘는 인기를 얻게됐는데요. 정말 좋은 취지의 캠페인입니다.
2. 신생아 캠페인 – 기부자가 직접 털모자를 떠서 보내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는 기부문화입니다. 지난 9년간 누적 참여 수 70만 415명이 보낸 모자 개수는 총 152만여 개로 에티오피아, 앙골라 등 11개 나라에 기부됐다고 하니 엄청난 숫자라고 할 수 있네요.
3. 산타런 – 아픈 아이를 위해 산타가 달려 도움을 준다는 취지인 기부문화! 귀엽고 깜찍한 산타 복장을 한 채 뛰는 기부 마라톤 행사입니다. 앞서 빅워크 어플과 비슷한 양상의 문화네요. 참여하기 위해 티켓이 필요한데 이러한 티켓 수익의 일부가 기부된다고 하네요.
기부를 낯설게 바라보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으로 굿체인지를 실천해봐요~!
하단에 관련 링크를 걸어놓았으니 확인 한 번 해보세요!
by. 박민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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