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최강한파라더니 오늘은 날씨가 조금 풀렸네요.
엊그제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아 길가의 더러운 것들이 안 보여서 좋고요.
뻐근했던 어깨가 조금은 가볍게 느껴져 침대에서 일어나는 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나은 하루가 될 것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러다 문득 나쁜 것에 기준을 삼고,
나보다 못한 사람을 보며 위안을 삼는 자신을 봅니다.
지금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는 삶이 내가 원하는 것이었나
더 나은 것을 원하고 아직 이루지 못했고 만족하지 못했는데 감사하는 게 맞나
.....
생각의 끝은, 목표를 이루고 만족하는 삶을 위해서는
감사에너지가 원동력이 되어야할 것같다는 결론.
컵에 물이 반쯤 차있지만 더 채울 수 있는 빈 공간이 있음에 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보자고 마음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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