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배우고 있는 수영장에서 오랫만에 수영을 했다.
아직 어려서 혼자 수영복입고, 수경에 수모를 착용하는게 힘들어서 옆에서 도와줘야한다.
풀에 올려보내고 50분을 그냥 있자니 심심해서 나도 한달 수강권을 끈었다.
예전에 평형까지 배웠던터라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그 이후의 진도를 나가기로 했다.
꼬맹이들과 함께 할려니 약간 쑥스러움도..
그래도 힘차게 아자아자..를 속으로 외치며 물에 풍덩~.
에고 맘속의 패기와는 달리 25m 풀을 발차기 만으로 한바퀴를 돌았더니
다리가 아프다.
선생님은 "어머니 얼마나 운동을 안하신겁니까?"하며 핀잔을 주신다. ㅠ.ㅠ
자유형으로 몇바퀴를 돌았더니 숨도차고 다리도 아프고
즐거운 수영이 아니라 고문?이 따로 없다.
거의 쉬기를 많이 하면서 40분쯤되어 물 밖으로 나오니
정말 말 그대로 다리가 후들후들, 후달달~
얼굴은 열이 올라 토마토처럼 빨갛고
이런나를 보고 선생님은 박장대소~
풀장에 가면 뜨거운 탕이 있는데
이용할때마다 온탕이 왜 필요할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오늘의 나를 보니 다리 근육이 많이 뭉쳐있어
뜨거운물에 담가 풀어줘야했다.
평소에 운동부족인건 알았는데
이정도 일줄이야.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리라 다짐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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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맘
수영 시작하셨으니..맘 단디 먹으시고.
체력 단련 잘 하시와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답글
메텔
호호 감사해요 화니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