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울아들 학교에서 친구랑 싸웠단다.
가만 들어보면 사소한 다툼인데, 울아들은 심각하다. 엄마로써 당연히 아들편이지만 걱정이 앞선다.
학교도 사회인데, 이녀석이 사회생활을 할때 이렇게 사소한 것 가지고 다툼이 잦으면, 제대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어서 내가 훈계를 하면(=지적) 엄마하고는 대화가 안된다며 말을 하다가 말아버린다. 그럼 난 또 화가 나서 애를 나무라게 되고 서로 잘잘못 따지는 대화로 변질 된다.
그동안 학교에서 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등에 참여해서 강의 들어본 경험으로 내가 참고 이해해서 아이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 보려는데, 자꾸 얘기가 삼천포로 빠져서 결국엔 서로에게 반감만 남는 감정대립으로 대화가 끝이 나버린다.
애휴, 애들이 어릴땐 먹을것 챙기기에 바빴는데, 이젠 밖에나가서 어떻게 잘 생활 해야 하는 것도 가르쳐야 하니 참 부모노릇하기 힘들다.
친구관계가 원만하도록 그때그때 현명하게 대처법을 가르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아이나름이겠지만, 사소한 것두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는 엄마의 대수롭지 않은 판단으로 결론 내려지는 것이 싫은가부다. 참 답이 안나온다$.$
아들아~ 제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구, 집에 와선 징징대지 말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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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상자
남자애들 특징인가봐요.
울 아들들도 그러네요.
여자애들은 말로 잘 넘어가던데.
개성이 강한것이라 생각했다가도 저도 사회나가서를 걱정합니다.
답글
쿨한여자
저두 맨날 잘 들어주고 대꾸해야지 하다가도..
훈계조로 나가고 나중엔 엄마가 큰소리 치고..
저두 대화법이 필요해요..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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