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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생활은 정말 엉망 진창이라..
어찌 수습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나가 터지기 시작하니..
여기 저기 날리가 아니다..
아파트 세면대 배수관이 문제가 생겨..
며칠째 물이 안빠지고 있어서 수리 부탁해놓고..
그것도 얼마가 나올지 모른다..
물이 안빠지니 한강이 따로 없다...
정말 짜증이 날려고 하고..
아파트가 그리 오래 되지도 않았는데..
여기 저기서 수리비 달라고 아우성이니..
차는 차대로 사고를 내서 현금 결재 해야 한다고 하고..
이것도 25만원정도 나왔단다..
지난번 사고 때문에 보험요율이 너무 오른다고..
그냥 현금 처리 하란다...이것도 내탓이고..
차일 피일 미루다..
어제 후기 올릴려고 보니..
디카 사진이 모두 날아가 버렸다..
내가 뭘 눌렀는지..후기 올릴려고 했던 사진들이 모두 날아가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엄두가 안난다..
완전 허탈한 상황...
진작에 사진을 옮겨 놓고..후기 올리고 했어야 하는데..
게으름 피우다 이모양 이꼴이 되고..
완전 탈수 상태가 되어 버린 내 자신..
언니가 그런다..
그게 다 인생경험이다 라고..
뭐든 돈으로 경험을 해 봐야 나중에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다고..
내가 어찌 손을 쓸 여유도 없이..
돈의 실타래가 마구 헤쳐져 나가는 모습을 보니..
너무 허망하다..
어떻게 마음을 잡아야 할지..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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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상자
읽는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물이 새는건 정말 빨리 고쳐야지 그로인해 스트레스 더 올라가는것 같아요.
생각지도 않은 여러가지 정말 돈이 웬수예요.
좋은 기운 다시 팍팍 들어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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