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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면 화장품 서포터즈가 마무리가 된다..
정말 3개월동안..
어찌나 허겁 지겁 했던지..
업체에서 시간적인 여유는 주었지만..
왜 난 자꾸만 미루다 보면 한꺼번에 하게 되는지..
어째든 어제 모두다 마치고..
최종 보고서 작성을 해서 메일로 보내야 한다..
이것도 참 시간이 많이 걸린다..
화장품 서포터즈 때문에 카페고 뭐고 아무것도 활동도 못하고 지냈다..
아마도 이번주는 보내야 ...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내일은 친정에 가야 해서..
마음까지 바쁘다..
이것 저것 챙겨야 할게 참많기 때문에..
남편이 처형들 준다고 녹차세트를 모두 준비해 줘서..
7세트를 챙겨야 하다 보니..짐이 참 많아 질것 같다..
내일은 스승의 날이라고..
두 아이들에게 남편이 녹차 햇차로..한세트씩 보낸다고 하는데..
선생님이 받아줄지 모르겠다..
그래도 성의는 표시 해 보자..
다음주에 공개수업이 있다고 하는데..
엄마는 못간다고 말하긴 했지만..
그래도 미안타..
내일 서두르지 않을려면..
화장품 보고서 작성해서 꼭 보내자..
마무리를 잘 짓는 하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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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상자
친정 잘 다녀오세요.
울 아들 저 공개수업 안갔다고 집에 와서 펑펑 울었네요.
늘 갔었는데 이번은 빠졌더만 그게 속상했는지 형아 공개수업 꼭 가라고 그러더라구요.
직장생활이 마음대로 안되 그럴때는 정말 미안한 마음 가득할것 같아요.
정작 가면 3분의 1정도는 엄마들 참석 못하는데 우리애들은 제가 처음부터 해와서 기대했던것 같아요.
좋은 하루 되시고 친정가면 많이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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