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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 김치담그다

글쓴이 섭맘

등록일 2010-05-06 08:23

조회수 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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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열무김치담그고, 오늘은 배추김치 담그려고 씻어놓았다.

 매번 하는 일이지만, 배추 절임은 참 신경이 쓰인다.  남편은 짠걸 싫어해서 짜게하면 손도 안대기 때문에

애써서 한걸 안먹어주면 내가 속상하다.

 다행히 열무김치는 맛있게 담가져서 아침에 먹어보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오늘은 배추김치에 도전해야 하는데, 맛있게 버무려 졌으면 좋겠다.

이렇게 김치담그는 일이 신경쓰이니  요즘 식당에선 중국김치를 주는것이다.

내집 식구들 입에 들어가는것이니, 좋은 재료로 만들어서 먹일 생각으로 몇번씩 빼먹은 양념거리사러 슈퍼를 종종거리며 다녀왔다.

 이런 수고가 식구들이 맛있게 먹어주는 것만으로 피로회복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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