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주차 | 5.좋은 엄마가 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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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지 말자..
매들지 말자,...
아이들에게 대화하는 엄마가 되자..
하지만 항상 이론만 그렇지 실천은 정반대인 나..
게으른 엄마..
아들에게 미안하다고 이야기 했다..
비록 술기운이지만..이런 불량 엄마 좋아해 줘서 고맙기도 하다..
아들에게..
슬쩍 아빠랑 헤어지면 어떻게 할거냐고 하니..
아들이 바로 달려온다..그럼 안된다고..
엄마가 너무나도 아들에게 잘해 준게 없기에..
부끄러운 엄마이기에..엄마 자리를 내 놓을려고 했는데..
그래도 울아들에겐 내가 있어야 하나보다..
벌써 금요일이다..
어제 혼자서 송이버섯술 한병을 다 마시고 잤더니..
속이 난리가 났다...
정신을 차리자..이제 부턴 우리 아이들에게 신경을 쓰는 엄마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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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 6- 결혼 기념일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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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맘
에고,,뭔일인지 모르겠지만 오숙씨 동안 많이 힘들었구나.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남남이 부부가 되어 살아가다보면..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을때가 많지..하지만 사랑하는 아이들이 생기고, 부모가 되다보면
이건 아니다 싶은것도 한발짝 물러서게 되고, 결국은 대화로 풀어나가는게 젤이더라구.
나도 늦은 나이에 남편 만나 결혼하고 여러가지 힘든일 겪을때마다 이건 아니다 싶어,
헤어지고 싶을때도 많았지만 아이들은 볼때마다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싶지않더라구.
참고 참고 또 참고, 그러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을때~ 기회가 생길때 대화로 풀어가니
조금씩 서로의 문제점을 고칠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구.
하지만 아무리 내가 보기엔 나쁜 습관이고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 해도 상대방이 도저히
고치지를 못한다면 그 부분은 맘 편히 이해해주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인 것 같혀~
신랑이랑 얼른 화해하길 바랄께~
그리고 아이들에게 좋은 모습 많이많이 보여줘~
지금 많이 힘들겠지만 기운내고, 주말 가까운 곳에 가족나들이라도 다녀와~~
주말 잘 보내구^^
답글
미니
아이에게는 엄마가 꼭 필요하지요.
든든한 버팀목이 엄마일거에요.
저도 아이에게 자주 버럭거리지만 아이들은 돌아서면 엄마~ 하고 찾아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보세요.
답글
보석상자(이희정)
언니 마음이 아직도 많이 힘든가보네요.
잘 드시지도 않는 술 드신게요.
빨리 좋아지기를 바랬는데.
우리 큰 아이 아파서 제가 아이를 많이 감싸고 화도 안낸 4일이었어요.
그 아픈 와중이었는데 학습지 열심히 하더니 오늘 수업나가는데 잘 따라가고 자신감도 많이 생겨있더라구요.
화나 짜증보다 확실히 사랑있는 대화로 이끌어가니 아이도 느끼나봐요.
매일 아파하니 제가 계속 아들 옆에 있어주었을 뿐인데 어제밤에는 따로 잤더니 아들 아픈데 따로 잔다며 옆에서 챙겨주는 사람 없어서 혼자 물 챙겨먹었다며 옆에 계속있기 바랫어요.
아이들에게 엄마는 절대적인 존재네요.
아무리힘들어도 아이보며 많은 분들이 살고있다고 생각해요.
형부도 많이 후회하고 있을테니 서운한점 대화로 꼭 풀어가시구요.
제가요 타지방 사람과 살다보니 확실히 경상도와 전라도 남자들은 여자마음 잘 모르는것 같단 생각들어요.
서운한점 꼭 집고 넘어가세요.
답글
쿨한여자
희정씨 고마워..
즐거운 주말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