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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할수 있다..
난 된다..
난 가능하다..
믿고 기다리자..
가능하다는 주문을 내 자신에게 걸어본다..
사실..
불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긍정의 힘을 믿어 보기로 한다..
그래도 나를 믿고 선정해 주시는 분들도 있기에..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도 있기에..
난 오늘도 그냥 그 1%가능성만을 믿고 따라가 본다..
금요일..
구역예배 드리는날..
정말 하는 일도 없이 오전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러면 안되는데도..
어제부터 남편과 대화 끊었다..
사실 할말도 없는데..뭐..
아침에 깨우지 않아도 잘 일어나는거 보니..
여태 내가 미친짓 했구나 싶어진다..
안깨워도 시간되면 일어나는거 보니 말이다..
신경 끊고..
살아갈련다..
아이들이 자꾸만 아빠와 관련해서 물어보지만..
난 할말이 없다..아니 하고 싶지도 않고..
기대를 걸고 싶지도 않다..
이번주말까지 할일이 태산인데..
몸은 안따라 주고..
정말 이번 서포터즈는 괜히 악몽같은 느낌이 든다..
오늘도 난 주문을 외워본다..
난 할수 있다..
YES I CAN
I CAN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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