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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상품권이 하나 왔다..
반갑기도 하고..
사실 요즘 돈이 많이 궁하다 보니..
상품권도 손해 보고 서라도 돈으로 바꿀까 생각중이다..
내 모습이 왜 이렇게 되었나 싶으면서도..
어쩔수 없는 내 상황...
요즘은 내가..
아이들에게 많이 안아주고 있는편이다..
물론 야단도 치고 매도 들지만..
하나 하나에게 각자 잘 할수 있다는 다독임과 함께..
한번씩 안아주고 뽀뽀해 주니..좋은가 보다..
나름 5학년인데도 힘들텐데 잘 적응 하고 있는 울아들..
그래도 어쩌겠는가..울아들만 그러는게 아닌걸..
올해는 학교가 공부 방침으로 계획을 세웠는지..
공부 위주 체계가 잡혀 가는데..
사실 맨날 놀기만 한 아이들이 잘 적응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딸에게도..
매일 수학 문제를 같이 풀어 주면서..
화도 냈다가..윽박도 지르고..
야단도 치고..참 내자신이 한심 스럽기는 하지만..
어쩌랴..
그래도 울딸은 엄마가 좋다는데..
잠자리에 들때 한권씩 읽어주는 책도 좋은가 보다..
그래..
많이 안아주고..잘 할수 있다고 북돋아 주는게 내일이 아닐가 싶어진다..
난 할수 있다..
YES I CAN
I CAN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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