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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 2- 비가 내린다

글쓴이 이희정

등록일 2010-02-25 12:26

조회수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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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내린비가 그칠줄을 모른다.

애들 밥달라고 언제 오냐고 전화한다.

알아서챙겨먹으면 안되나.

남자애들이라 그런지 늘 내손이 가야하고 늘 배가 고프다고 한다.

두시간에 한번씩배고프다고 그러는것 같다.

귀여운 돼지들.

쇼트트랙 레이싱 결승에서 잘하고도 실격처리된게 너무 아쉽다.

우려하던 부분이 드러나서 갑자기 마음이 답답해진다.

보는 나도 이런데 당사자들은 정말 얼마나 힘들고 속상할까.

동계 올림픽 끝나고 나면 무슨 재미로 살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도 차라리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얼른 한가지 일에 집중이나하게.

오늘은 이상하리만치 기분이 이상하다했더니 이비가 또 원인이었구나.

언제나 철이 들련지.

아자 오늘도 희망찬 외침 외치고 시작하자.

난 억만장자의 마인드와행복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

엉덩이는 언제나 가볍게.

마음가짐과 행동은 CEO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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