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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 2. 좋아하는 계절

글쓴이 미니

등록일 2010-02-24 22:23

조회수 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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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별하게 좋아하는 계절은 없다.

아니, 특별하게 싫어하는 계절이 없는건지도 모른다.


봄은 따뜻하고 야생화들이 많이 피어나기 시작해서 좋다.

나들이 가기에 좋은 계절이라서 좋다.


여름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영장에 데리고 갈 수 있어서 좋다.

무지하게 더운 열대야는 물론 싫지만^^;;


가을은 풍성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

서늘은 바람도 좋고.


겨울은 눈을 볼 수 있는 희망이 있어서 좋다.

부산에서 눈보기가 힘들기에 눈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있어서 좋다.


계절은 계절마다 독특한 특성이 있어서 좋다.

각 계절을 즐길 수 있다면 더욱 행복하겠지만 말이다.

이제 봄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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