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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컴 앞에 앉아 하루 계획을 이곳 모닝페이퍼에 적으려했었다.
근데 잠시 켠 텔레비젼에서 금메달 도전 소식이 있다.
그렇게 한시간 30분을 보내고 나니 작은 아이 잠자리에서 깨어난다.
내가 텔레비젼을 본 만큼 좋은 소식이 있어 기분이 더 좋았다.
엉덩이를 가볍게라고 하루하루 외치는데 외치기 전과 후의 나의 행동이 다르다.
좀 더 활력있고 게으름에서 벗어나려는 태도.
이것만으로도 성공이다.
김연아 선수도 너무 잘하고.
우리 대한 민국 사람들 정말 대단한 민족이란 생각이 든다.
그냥 즐겁다.
아시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둬서 더더욱 기분 좋다.
나도 대한민국 사람인가보다.
그냥 함께기분좋게.
신랑이 요즘 너무 힘들어한다.
늘 강한것 같은데 요즘 상가에서의 문제도 그렇고 몸도 힘이 많이 드는지 오늘은 완전히 깔아져있었다.
그럴때는 참 안타깝다.
애들은 내가 없으면 자발적으로 공부가 안되고.
기초에 제대로 잡아주지 못한게 두고두고 후회된다.
직장다니는 엄마 둔 아이들 혼자서도 잘하는애들 많던데.
우리애들은 아직도 어린애들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웹진 소식좀 올려야겠다.
내가 게을러도 정말 한참 게으르니 이를 어쩌나.
잘해보자고.
아자 난 억만장자의 마인드와 행복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
엉덩이는 가볍게.생각은 민첩하게.
행동은 CEO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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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맘
어제는 연아양때문에 정말 기분 좋은 하루였던것 같아^^
남편분도 기운내시고, 아들들도 열공하길 바랄게~~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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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샤시
희정언니~~
편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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