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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 4. 재래시장

글쓴이 미니

등록일 2010-02-12 21:22

조회수 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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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마트보다는 재래시장에 더 자주 가고 있다.

대형마트에 가다보면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사게 되고,

싼 물건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다.

또한 재래시장에서 조금씩 사다 먹는 것이 더 저렴할 때도 있다.

야채는 재래시장을 이용하고,

생필품들은 마트를 이용한다.


오늘 시금치를 사러 시장에 갔더니,

어제 1단에 4,500원 하던 시금치가 오늘은 7,500원이란다.

헉..올라도 너무 올랐다.

어차피 시댁에 가기때문에 명절 지나고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냥 왔다.

대신에 홍합을 사게 사 왔다.

오늘 저녁은 홍합국이다^^


재래시장도 살아남아야하긴 하지만,

서민들의 주머니 생각도 좀 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공과금은 자꾸만 오르고, 물가는 한 번 오르면 내려올 줄 모르고...


자주 이용하고 있는 재래시장이지만,

오늘은 많이 사지를 못했다.

오늘 같은 날은 재래시장도 북적북적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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