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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 6, 난 할수 있다

글쓴이 쿨한여자

등록일 2010-01-16 09:22

조회수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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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할수 있다..

오늘은 친정에 가야 하는 날이다..

원래는 다음주인데 가족들이 다음주는 시간이 나지 않는다고..

이번주에 친정아버지 생신을 세자고 해서 가족이 다 모인다..


광주에 가는 김에..

수정을 만나 볼까 하는데..

내가  네비게이션을 달고 잘 찾아 갈수 있을지 의문이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현장 아줌마 한분도 감기라고 결석을 했으니..

오전 근무하고..점심 교대 해주고 퇴근한다고 하니..

전무님 인상이 안좋아진다..그래도 가야지 뭐 어쩌겠어요..


처음으로 남편 차를 몰고 가야 하는 부담감..

꼭 빠트리지 말고 챙겨 갈수 있는것은 챙겨 가도록 잊지 말자..

오늘과 내일은 친정에서 보내게 되는 하루다..


난 할수 있다..

잘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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