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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시간.
너무 좋다.
늘 이렇게 살면 싫어지겠지만 가끔 이런 생활도 좋다.
아이들이 체육관에서 오늘 양지리조트로 스키장으로 떠났다.
아는 지인이 하는 체육관이라 남편도 함께 따라갔다.
나도 함께 가자고 했지만 진짜 오늘 할일은 너무도 많고 운동신경이 둔한 나는 입장료만 축내는 자신이 될게 뻔하기에 집에서 컴과 친구하며 놀고 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눈썰매를 타던 때와는 달리 스키장은 준비물이 장난이 아니다.
눈썰매만 타오더 애들이라 올해 다 준비하는데 가계비 축난다.
신랑꺼야 예전에 있던 탓에 줄었지만 아이들 스키복이며 고글이며 1박 2일 참여비.
요즘 수입은 적은데 학원비도 줄여야하는 판에 책값이며 아이들 키우는게 정말 쉬운게 아니다.
나름 열심히 산다고 해서 그래도 다른 사람보다 좀 덜 힘들게 산다고 하지만 주변의 아이들을 볼때면 끝이없다.
애들은 부모님 힘든거 알까?
오랫만에 내게 허락된 이 시간들.
오늘 하루만큼은 혼자 먹고 싶으면 먹고 놀고 싶으면 놀고해야지만 오늘 올려야할 숙제가 좀 있기에 얼른 해놓고 여유롭게 컴하고 친구해야겠다.
체험단은 쓸때는 참 좋지만 꼼꼼하지 못한 내게 마감날짜가 압박감을 준다.
다 끝내고 나면 시원하고 날아갈거야.
오늘할일은 경기웹진 보고서쓰기, 아드폰테스 후기 올리기, 그리고 그래놀래 후기 올리기, 마지막으로 분수네 후기올리기.
아자 난 억만장자의 마인드와 행복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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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샤시
후기 작성하셔야하니..
많이 분주하시겠어요~~~
희정님~~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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