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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답답해할까 애들이랑 함께 집 주변을 걸었다.
윗사람 잘 대접하는게 생각보다 쉬운일은 아니다.
내 생활템포보다 좀 느려야하기에 그게 좀 지치게 한다.
아침에 아래 시누이가 전화를 했다.
힘들지 않냐고.
나도 이담에 어머니처럼 나이를 먹기에 잘하려 애를 쓰기는 한다.
어머니를 보면서 내가 앞으로 고쳐나가야할 점이라든가 나는 이렇게는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내일은 어머님 모시고 시골가야한다.
아이들은 멀다고 그리고 가기 싫다고 안가면 안되냐고 그런다.
친정에 갈때는 그런소리 안하는데 시댁갈때마다 애들이 늘 이런 반응을 해서 무안하다.
내가 시킨것도 아닌데.
오늘 나름 잘 지키고 있다.
어머니께도 잘했고 나를 위한 자기개발로 책도 나름 읽었고 아이들에게도 감정 억제하면서 최선을 다한것 같다.
70점 정도.
내년에는 80점 90점을 줄수 있게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지.
아 이제 하루 남았다.
최선을 다하는 경인년을 계획해본다.
아자 난 억만장자의 마인드와 행복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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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샤시
희정님~ 오늘도 행복 바이러스 많이 퍼뜨려주세요^^**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한 하루로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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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여자
시어머니가 와 계시는구나..
오늘은 마지막날인데..
조심해서 잘 다녀와..
새해 복 많이 받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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