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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전날인데 세워놓은 계획이 없는것같다
14개월된 아이가 있고 현재 임신중이여서 그런지
무엇을 해야하고 어딜 가야하고 그런 계획을 세우긴 힘이들다
14개월된 아이를 데리고 외출을 할경우 짐이 바리바리
몇일 한달있는것도 아닌데 챙겨야하는게 이것 저것챙기다 보면 가방이
두개가 된다 잠깐 5시간 언니집에 놀러갈때도 가방한개에 아이 물건이
가득하다
내년이면 둘째가 태어나는데 외출할생각이 정말 엄두가 나질 않겠다
신랑과 함께 외출을 해야하겠지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침 신랑을 출근시키고
티브에 드라마를 재방송을 보는데 장농 면허인 주인공 여자가 나온다
그 모습을 보니 내모습같다 나도 운전 면허를 따놓고는 모셔둔지가 2년이 넘어가는데
신랑은 차 사고 날까봐 그리고 운전하다가 다칠까봐 걱정이 되어서
운전은 나중에 하란다 드라마속에 주인공 여자들이 운전을 하고 가는 모습이
어찌나 부럽던지 장농면허인 내가 언제쯤 장농면허에서 벗어날까?
저녁에 신랑이 약속을 잡은 중요한 분과의 식사 인데
내가 아는 언니이기도 한데 고급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빕스에 가는거라
신랑이 옷을 챙겨달란다 고급스러운 옷은 아니여도 괜찮은 옷으로
옷장을 뒤져 보아도 찾기가 힘든 옷 정작 중요한 자리에 입고갈 옷이 없다
신랑도 마찬가지이지만 현재 임신중인 나에게 맞는 옷 코트 잠바도 없으니 --;;
한숨이 나온다 고르다 고르다 깨끗한 옷으로 입고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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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맘
아이가 어리면 외출하기 힘들죠.
힘내시고 가족들이랑 즐건 크리스마스 보내셔요^^
메리~~크리스마스~~~♥
답글
내조의 마녀
쿨한여자
저두 장롱면허 15년만에 탈출했어요..
문제는..
지금 궂이 안해도 되겠다 싶고..
정말 내가 운전해야 한다고 닥치게 되면..
바로 운전은 할수 있게 되더라구요..
저두 이제 1년 조금 지났는데요..
그전엔 필요성을 못느끼다..결국 내가 운전할수 밖에 없는 입장에 처하다 보니..
차를 구입하고 운전하게 되더라구요..
즐거운 시간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답글
내조의 마녀
14개월된 딸아이를 데리고 임신7개월된 몸으로 택시타는곳까지 걸어가서 택시타고
또 걸어서 택시서는곳 까지 가는게 힘이 들더라구요
내년이면 뱃속에있는 둘째가 태어나는데 걱정이랍니다
정말 여자라서 아줌마라서 운전을 못해도 해야되는 내 자신인걸 많이 느끼게 되더라구요
쿨한여자님 오늘 메리 크리스마스 ~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뽀샤시
답글
내조의 마녀
뽀샤시님도 즐거운 메리크리스 마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