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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와주신분들 두분을 모시고..
우리 가족 외식을 했다..
저녁이라도 대접해야 마음이 편할것 같아서..
해물탕 집에 갔다 손님이 너무 많아서 한우집으로 갔는데..
우리아이들 물만난양..
어찌나 먹어대던지..
그래 양껏 먹어라 하고 주었더니..
세상에 10인분을 먹었다..
난 별루 먹지도 않았는데..
한턱이 너무 과한것 같다.25만원이 나왔으니..
정말 요즘은 돈이 사람을 잡는다..
문제는..
어제 저녁에 안좋은 소식을 접했다는거..
이순이 집사님 남편이 사고를 당해서..팔이 잘렸다는 소식..
결국..마음이 안편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마음도 안좋고..
그렇게 열심히 남편을 전도 할려고 했는데 사고 소식을 접하고 나니..
마음이 그렇다..평생 장애인으로 살아야 하는데..
우리 남편은 건강하길 ..감사하는 마음이 들고..
겸손해지는 마음이 더더욱 든다..
아침에..
다른 집사님들에게 물어보니..봉합수술이 실패 했다고 한다..
너무나도 안타깝다.우리 유치부 총무 샘이라..
봉사도 많이 하셨는데..
전교인들이 집사님을 위해서 특별기도를 해 주시고..
나 또한 어찌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요즘 우리 교회에 왜 이렇게 크고 작은 일들이 벌어지는지 모르겠다..
마음이 그렇다..
우리집이 끝이 나니..
다른집에서 또 사고..
올해는 정말 순탄치 못하는 한해인것 같다..
내일을 위해서 빨리 마무리 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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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맘
아구..진짜 넘 안됐다..
어떻게 다른 방법을 찾을수는 없는거야..
오숙이도 맘이 많이 힘들겠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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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샤시
잘 아시는 분이 그런 사고를 당하셔서
마음이 많이 안 좋으실 것 같아요...
쿨한님~ 가벼운 마음으로 활기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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