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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 7.쌀쌀한 바람

글쓴이 내조의 마녀

등록일 2009-12-06 09:01

조회수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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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마라톤을 가기위해 일어나는 신랑

아침식사후 이것저것 준비를 마치고 밖에 나갔는데

밖에 공기가 얼음장같이 춥다

신랑이 옷을 얇게 입고 춥다고 하여

얼릉 집에 들어가서 두툼한 잠바를 들고와서 챙겨주고

서있는데

칼바람 처럼 추운 바람이 쌩쌩 부는데

잠바를 입었지만 너무 춥다

신랑을 태우러 오는 차가 아직 오질 않아 서서 기다리는

그 짧은 시간이 20처럼 긴것같다

저기 멀리서 다가오는 차가 보인다

신랑을 태우고 인사를 나누곤 신랑이 탄 차는 내 시야에서

사라지는데

너무 춥다

겨울인가보다

연말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추워지는날씨에

칼같은 바람까지

미즈님들도 감기 조심하세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요

즐거운 주말 화이팅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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