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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 친정 다녀오다.

글쓴이 화니맘

등록일 2009-11-15 20:54

조회수 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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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다녀왔다.

친정에는 갈때는 늘 좋은데..집에 오고 나면 한동안 맘이 안 좋다.

추운겨울 홀로 계신 친정엄마를 생각하면...

이번에도 결국은 못 모시고 왔다.

아직 메주도 끓여야 되고, 언니 김장김치도 담궈줘야한다고,

에궁..괜히 맘이 속상하다.

담번에는 꼭 함께 나오기로 약속하고 오긴 했지만. 맘이 안 좋다.

내년이면 팔순이신데도 늘 자식들 걱정때문에 ..홀로 시골에 계시고 있으니..

함께 살자고 해도 도시는 답답해서 싫다고 하시니..

몸이 안 편챦으시고, 늘 지금처럼 건강하기만 바랄뿐이다..


오늘은 몸이 피곤해서 그냥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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