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페이퍼

일상을 돌아보거나 글을 쓰는 일 자체가
자기자신과 마주대하고 스스로 격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바로 오늘 아침부터 시작해보세요!

4주차 | 1. 아자 아자 화이팅..

글쓴이 쿨한여자

등록일 2009-10-05 14:36

조회수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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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시작이다..

이제야 모닝페이퍼를 작성해 본다..

지난 연휴동안..

며느리로 딸로..주부로 아내로 내 직분을 다 하다 보니..

컴앞에 앉아 있는 날이 없었다..


부엌에서 떠나질 못하고..

먹고 치우고..아니 배가 넘 불러 불러 하면서..

하루 하루를 넘 빠르게 보냈던것 같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예전과는 또 다른 일상이다..

10월부터는 남편이 경제권을 쥐고 생활하겠다고 한다..

남편도 우리집 사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겸 그냥 넘겨 주었다..

어찌 보면 서럽고 속상하지만..

그래도 남편도 알아야 하고 겪어야 하는것이기에..

그냥 마음편하게 넘겨 주었다..


지금은 나에게  맡겨진 일을 감당하는것만으로도 사실은 버겁기에..

지금의 일을 더 빨리 처리해야 한다..


오늘은 아침일찍 교육까지 있어서..

서둘러서 출근했다..

아이들은 효도방학이라고 집에 있다..

10월 말에 시험이 있어서 아이들 시험도 챙겨야 한다..

공부를 챙기지 않으면 아이들이 안하니..

이것도 내 몫이다..


내가 이 회사에 입사한지 만1년째 되는날..

오늘 내가 해야 할일을 확실하게 챙기면서..

최선을 다하자..


난 할수 있다..

YES, I CAN

I CAN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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