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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자 신랑은 없다
어제 마지막 으로 다른곳으로 옮기시는 분을
위해 술한잔을 한다고
집에 안들어왔다
출장겸 먼곳에 일하는거라 술마시고 운전까지는 무리다
그래서 자고 오라고 했다
신랑에게 12시쯤 전화를 하니 같이 일하시는분집에서 잔단다
내가 아는 언니 집이다
신랑에게 잘자라고 인사하고 전화기를 끈고
풀로 ~
아침 늦게 까지 잠을 잤다
신랑에 집에 있었으면
아침 상을 차려야하기에
6시전에 눈을 떠야했다
하지만오늘은 제외
첫째 딸과 계속 풀로 자고 일어나서
난 마트로 갔다
올 겨울 위에 입을 옷이 마땅치 않아
내가아는 카페에 교환방에
옷과 먹을걸 교환해야하기에
먹을걸사고 집에 오자 마자 전화기가 울리고
교환하시는분이 10분뒤에 도착한단다
서둘러 첫아기를 옷을 대충 입히고 유모차에 태워
교환 물건을 들고 갔다
두근 두근 어제 컴퓨터 상으로 본 사진과 똑같을까 라고 생각을 하면서
약속 장소에 도착 저기 멀리서 차에서 내리는 분이 내게로 걸어온다
서로 교환 물건을 확인하고 인사를 하고 집에 왔다
사진과 같은 디자인의 겉옷 맘에 들었다
오늘 하루도 활기 차게 화이팅
추석이 다가오는데 혼자서 제사상을 준비해야하니깐
모모 해야할지 적어서 메모를 해놓아야겠다
신랑이 장남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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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마녀
쉬엄쉬엄해야지요 아직 초기라서 ^^ 항상 좋은 메시지 감사해요 쿨한 여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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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여자
장남에..임산부라서,,
더욱 힘들겠네요..
오늘도 힘찬 하루 되시구..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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