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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대장 엄마의 하루는 늘상 바쁘다..
아니 바쁘다는 말이 입에 붙어 있다..
아이들에게도 빨리 빨리를 재촉하고..
남편에게도 빨리 빨리..
나 자신에게도 빨리 빨리를 외친다..
그러다 안움직이면..
성질부터 나간다..
이젠 우리 아이들 엄마가 성질 부려도 그러려니 한다..
면역이 된건지..그래도 엄마는 성질부터 부린다..
명절은 다가오지..
직장은 다녀야 하지 그렇다 보니..
챙겨주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는게 많다..
아이들 숙제도 봐 줘야 하는데..숙제하라는 소리만 입에 발리고..
체크도 못하고 지나간다..
어제도 퇴근 후 바로 딸아이 바지단 수리해 오고..
그사이 배추 1단 그것도 3세포기..쪽파 한단 깐것으로 구입해왔다..
그 사이 떡방앗간도 가서 송편 빚을 쌀에 대해서 물어보고..
쌀가루 빻아주는것은 가능한데..바쁜시간대에 오면 안된다고 하니..
아웅.아주 작게할거라 망설여지지만..아는 사람이라서 어찌 해 볼련다..
아이들 양말과 내 양말을 몽땅 구입했다..
각각 5켤래씩..같은 디자인으로 가장 저렴한것으로..
그것도 만원어치나 된다..물가 너무 많이 올랐다..
저녁에 간단하게 파김치 담그고..
식혜 밥솥에 넣어 두어 만들고..배추는 명절 전날 담글거라 다시 신문지에 쌓아두고..
아이들과 저녁먹고 있으니 튼튼샘이 오신다..
정말 바쁘다..
아침또한..
아들 어제 못하한 학교 숙제 봐 주었다..
저녁에 못봐주니 아침에라도 봐 줘야지..그런데..어째..
글씨체도 마음에 안들고..바르게 쓴게 없다..생각도 무개념이고..복장이 터진다..
4학년이라는 아들넘이 말이다..어디서부터 가닥을 잡아야 할지..어이구..
딸아이가 학교에 다녀오면 배고프다고 해서..
어제 주워옴 밤 삶아 놓은거 놓고..식혜가 잘 되어서..딸아이 주고..
이렇게 하고 나니..난 또 지각..
며칠전에 삶은 감자 냉장실에 넣어둔거 데워서 회사로..
회사에서 감자로 아침을 대신하고 약을 먹었다..
오늘은 전무님이 출장 가셨으니..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후기 올리는 숙제부터 하자..
나는 할수 있다..
YES, I CAN
I CAN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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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마녀
대단하세요 우와~
역시 한국 엄마들은 대단한것같아요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식혜무지좋아하는데 파김치 너무 좋아해요 맛나겠어요
침이 꼴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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