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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이 학교에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드디어 생겼다.
그 반 아이들은 매일 전원 발열체크를 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요즘 자기 교실에서만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교과 시간마다 돌아다니면서 수업하는데, 빠르게 퍼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아직 백신도 없고, 타미플루 처방을 곧장 받을 수 있는 연령대도 아니고...
치사율이 낫다고는 하지만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외국에 다녀온 아이도 아니고...지역감염인것 같다.
아이 학원보내는 것도 염려스럽고...그렇다.
이번일을 기화로 해서 아이가 편식도 줄이고, 건강한 생활, 위생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
오늘 아이는 하루종일 논다...
소운동회를 하고, 끝나고는 방과후 축구를 하고... 집에는 5시나 되어서 온다.
오늘 같은 날은 축구를 빠졌으면 좋겠는데...
너무 밖에서 움직이는 것만 좋아해서 걱정이다.
애 아빠는 내일부터 연휴라 오늘 친구들과 남해안으로 놀러간다.
괜시리 화가 난다.
연휴를 왜 만들어줬는지 모르는가보다.
난 그냥 대청소나 해야겠다.
참...은행에 가서 돈도 찾아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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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여자
그럼 온가족이 연휴 들어가는건가봐요..
전 부러운데..
넘 염려를 미리 하지 마시고..
언니도 즐겨보세요..
힘찬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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