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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 6. 마음 다스리기.

글쓴이 스테파노맘

등록일 2009-09-27 11:45

조회수 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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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 흐리다.

비가 왔으면 좋겠다.

아들이 하루종일 밖에서 놀려고만 해서 걱정이다.

울 조카는 집에 와서도 책만 읽고 있다.

책 읽을 때는 옆에서 뭐라고 불러도 못듣고 집중을 한다.

운동도 바이올린도...욕심이 많아서 너무너무 열심히 해서 내 동생이 얼마나 뿌듯해 하는지...

비교 말자 하면서도 속이 상하다.

놀 아이들이 없어서 유치원 아이들과 놀고 있는 것을 보면 속이 상하다.

딱 1년만 눈감고 아이가 원하는대로 놀리자 마음 먹었지만...해도해도 너무 하는 것 같아서 불끈불끈 화가 나는 것을 참기가 힘들다...

공부는 안해도...책 읽는 것만 해주면 좋을텐데...

4학년만 되도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이 없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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