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페이퍼

일상을 돌아보거나 글을 쓰는 일 자체가
자기자신과 마주대하고 스스로 격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바로 오늘 아침부터 시작해보세요!

1주차 | 4. 한권의 책(아내가 내일을 잡았다)

글쓴이 쿨한여자

등록일 2009-09-17 09:46

조회수 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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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즈에서 책이 도착했다..

지난달 모닝페이퍼 상인것 같다..

아내가 내일을 잡았다..

사실 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불안한 마음으로 생활해 왔다..

내 자신이 뚜렷한 주관과 신념을 가지고 생활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내 자신..


틈틈히 책을 한줄이라도 읽으면서..

내실을 다져 보아야겠다..


아이들 숙제도 봐 줘야 하고..

공부도 봐 줘야 하는데..

나 스스로도 공부를 해야 하는데..

체력이 넘 약해서 탈이다..


남편과 밤늦게..

오븐에 고기르 구워서 한잔씩 했다..

내가 바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면서..

늦게 귀가 하는 남편을 기다릴겸 공부를 시작해 봐야겠다..


오늘도 가을 하늘은 너무 맑고 좋다..

힘차게 시작해 보자..

지나간 일에 대해선 미련을 갖지 말고..

버리자..포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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