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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도 출근해서 전전긍긍 하며 일하는 남편..
요즘 사람은 많은데..
그 자리에 맞는 사람이 없단다..
일할 사람이 없어서 혼자서 힘들어 하고 있다는데..
인사담당이다 보니..사람을 제 자리에 심어줘야 하는데..
능력과 직분을 따지다 보면 그게 쉽지가 않은가보다..
여성 평등시대를 너무 따져서..
되려 독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지금의 경우다..
남편과..
12시가 넘어서 맥주를 사들고 왔다..
아니 사오라고 했다..같이 마시면서 화해 할려고..
내가 뭐라고 똥고집을 피울건가..
나의 서운한점을 말하고..나두 앞으론 조심하고 이해 해 주는 방향으로 나가야겠다..
화니 언니가 말해주듯이..
가화만사성이라는데..
나 또한 가정이 편치 않으니 몸과 마음까지 너무도 힘들었다..
이젠 새로운 시작이다..
아침일찍부터 출근했다..제품 출고때문에..
오전내내 여기에 시달렸더니..머리가 아프다..
조금 쉬었다 현장으로 가야 한다..쉴수 있는 시간엔 어서 쉬자..
오늘은 아이들 데리고..
저녁에 근처 초등학교에서 콘서트가 있다는데..
데려가봐야겠다..마음이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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