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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새벽에 잤다고 어제 하루종일..
온몸이 뭉치고 아팠다..
결국 초저녁 9시부터 잠이 든 나..
하지만 몸은 여전히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되려 귀가 또 울린다..미치겠다..
귀가 안울려야 하는데 자꾸만 울리니 신경이 쓰이고..
요즘 남편과도 난 의사 소통을 닫고 산다..
그날 이후로..
난 남편에게 뭘 바라거나 요구하지도 않는다..
나두 내 하고 싶은것만 하고..
나 먹고싶은대로 나 하고 싶은대로 마음편하게 살 작정으로..
아이들에게도 각자 할일만 다 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우리 가족에게 내가 뭘 기대하고..
뭘 바라겠는가..내 마음이라도 편하게 살아야지..
특히나 남편에게 말이다..
항상 남편이 요구하는것 들어주기 바빴는데..
이젠 그렇지 않으련다..
바람필거면 바람 피고..책임을 지라고 하면 될것이다..
그거 무서워서 벌벌 떨었던 내 자신이 정말 미우니 말이다..
하루 하루..
내가 생각했던 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들 내실만이라도 다져 보자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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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맘
남자들이 여자맘 조금만 이해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그지..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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