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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피곤했는지, 오늘 아침 눈을 뜨니 7시 20분..허걱..
적어도 아침 8시40분에는 버스를 타야 교육장에 도착할 수 있는데,, 남편보고 왜 안 깨웠냐고 했더니,
아무 말이 없다..그냥 뚱한 표정으로..
작은아들 어린이 집에 견학가는 날이라 도시락 간단하게 준비하고,
인환이 부탁해서 유치원에 맡기고,,
땀을 뻘뻘 흘러가면서 전쟁을 치룬후에..다행히 시간에 마쳐서 교육장에 도착 할 수 있었다.
5시까지 교육을 마치고 돌아오니 큰 아들이 이웃집 누나랑 다행히 잘 놀고 있다.
언제 이렇게 다 컸는지,,은근 대견하고 기특했다.
아들들 저녁해서 먹이고, 하루종일 간간이 비가 내려서 그런지, 온 집안 전체가 끈끈하고,
아들들도 넘 덥다고해서 목욕시키고 나니 몸이 정말 파김치가 되었다.
아들들 재우고 나서 나도 조금 눈 붙쳤다가 이곳에 들려서 이제서야 모닝페이퍼를 쓴다..
ㅎㅎ..!!
요즘 내가 생각해도 넘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는 것 같다..
컴 때문에 스트레스 쌓이고 있고, 남편때문에 쌓이고,,기타등등..
웬지 모를 불안감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아서..괜히 맘이 심란하다..
오늘 푹 자고 나면 맘이 좀 진정이 되려나..
좋은 생각많이하고 긍정의 힘으로 살아야하는데 조금씩 지쳐가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힘내자 힘내자..그리고........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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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여자
아무래도 하루종일 교육 받고 하는것은 무리인것 같아요..
그래도 모두 무사하게 마쳤다니 다행이네요..
오늘도 힘찬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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