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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전히 바쁜 하루가 시작됬네요.
과장님이 휴가를 가셔서 여직원 둘과, 소장님 셋이서 사무실을 지키고 있어요.
마감을 하루 앞둔 상태라 할일이 태산 같습니다.
전표 정리도 해야 하고, 그 동안 못했던 장부도 출력해야 하고,
밀린 서류도 정리해야 하는데..... 생각은 많고, 시간은 없고,
나에게 요술약이 있어서 두사람을 만들어서 일을 처리했으면 하는
엉뚱한 공상을 합니다.
한사람은 밀린일 정리하고, 한사람은 끊임없이 울리는 전화랑, 민원 처리하고....ㅋㅋ
집에 가면 두 사람의 엄마가 집안일을 할 수 있겠죠.
한사람은 맛있는 반찬과, 집안일을 시키고.....
또 한사람의 엄마는 아이들과 놀아주면 참 좋은텐데.....
전에 아이랑 같이 만화를 본적이 있는데....
항상 일만 하느라고 바뻐서 아이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진짜 엄마랑,
집에 올때 마다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주고, 아이랑 같이 놀아주는 가짜 엄마가
나오는 이야기였어요.
나중에 선택은 아이가 진짜 엄마를 찾아서 떠나는 거였지만,
실제로 그런일이 생긴다면 울 아이는 어떤 선택을 할지....
아자아자!!!! 힘내자.
나는 오늘 할 수 있어.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고서 포기해도 늦진 않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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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상자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상상이네요.
저도 그다지 큰 점수를 받는 엄마가 못되네요.
울아들 저 없는동안 잔소리 안들어서 좋았다기에 제가 난 그래도 잔소리 안하는 편 아니냐고 되물었더니 그래도 하기는 하는 거라나.
그래서 잔소리 안듣게 하면 되잖아하고 큰소리쳤네요.
아들이 크면서 전화해도 딸랑 자기 할말만 하고 끊어요.
딸과 아들의 차이라고들 하지만 엄마입장에서 서운한것은 어쩔수 없네요.
전 눈부신 하루님 충분히 뭐든지 잘하실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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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맘
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으시네요.
눈부신 하루님은 잘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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