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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 시원한 바람 한 번 맡아보고 들어오고 싶다.
당장 나가서 실천하면 좋을텐데 게으름이 안 나갈것 같다.
일어나면서부터 왜이리 배가 아픈걸까.
엄청 무겁고 배가 아프다.
어제밤에 늦게 자지도 않았고 뭘 먹고 잔것 같지도 않은데.
배가 장난 아니다.
눈꺼풀은 그다지 가볍지도 않고.
어제밤에 해운대란 영화를 봤다.
워낙 광고를 많이해서 인지 기대만큼은 만족하지 못했다.
뭔가 부족한 영화.
줄거리도 괜찮았고 웃는 재미도 괜찮고 가족이란 틀도 다 좋았는데 웃음을 만들어 내다보니 억지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줄거리를 매끄럽게 끌지 못했던것 같다.
담배불에 의한 유조선의 폭발과 그렇게 만들고도 살아남은 인간성 나
쁜 그 남자의 이야기는 너무 억지라는 생각에 점수를 갉아먹었다.
확실히 꼬마 아이들의 연기로 웃음을 만들었고 광고영향인지 평이 늦은 시간에도 좌석은 꽉 차 있었다.
나야 일찌감치 예약하고 가서 좋은 자리 잡았다.
이왕에 보는거 좋은 자리에서 보는게 훨 재미있다.
앞좌석은 눈이 너무 피곤하다.
오늘 아이들이 돌아온다.
아주 신나게 노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사진이 업데이트되어 보여져서 구경할 수 있었다.
더 많은 사진 찍어줬으면 더 좋겠지만 그 사진으로도 고맙다.
드디어 오늘 아이들을 만난다.
자유라 좋은 점도 있지만 엄마이다보니 아이들이 너무너무 보고싶다.
확실히 집에는 아이들이 있어야 즐겁다.
무엇을 먹일까 다시 걱정해야겠지만 그러인한 나의 게으름은 벗어난다.
오늘도 오늘의 날씨만큼 화창한 하루가 되기위해 하루를 긍정의 메세지 외치고 시작하자.
아자 나 희정이는 억만장자의 마인드와 행복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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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맘
해운대가 잼나다고 여기저기서 난리라서 나도 함 보고 싶었는데,,참고해야겠네..
오늘 아들들 돌아오면 맛난 것 많이 만들어 주고,
즐건 시간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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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여자
덕택에 해운대 영화평 확실하게 보았네 그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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