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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시작하니 머리는 맑다.
오늘부터 애들 수영다니다보니 애들 시간표도 잘 챙겨야한다.
워낙 물놀이 좋아하니 알아서 잘 다닐거라 생각한다.
아침에 차 타는것 까지만 오늘 내가 잘 챙기고 이제 저희들이 알아서 잘 할수 있도록 해야겠지.
나름 계획표대로 잘 실천하고 있는것 같으니 잔소리는 줄여야겠다.
가만히 내가 어제 애들에게 얼마나 소리를 질렀나 생각해보았다.
작은애 하는 얘기가 뭐든지 엄마맘대로고 공부공부 한다나.
그말이 맞는것 같다.
그냥 늘 잔소리나 하는 엄마.
나는 자상하고 썩 잘하는 엄마라고 자화자찬했지만 참 그러지도 못하면서 혼자 해석 다했던것 같다.
오늘은 잔소리 안하는 엄마가 되자고 다짐한다.
어제 하루는 나름 실천 잘했다.
해야할 일 조금 못한것만 빼고.
요즘들어 몸이 무척이나 무거운데 시경좀 써야겠다.
아픈것도 몸관리 못한 나의 책임이라는 말이 참 맞다.
관리좀 하자 희정씨.
비가 그친모양이다.
그만 왔음 좋겠다.
빨래가 축축해서 몸이 더 무겁다.
오늘도 희정이 활기차고 행복한 하루위해 신나게 외쳐본다.
아자 나 희정이는 억만장자의 마인드와 행복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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