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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면 모닝페이퍼 써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걸 보면 저도 이 란에 대한 매력에 푹 빠진것 같아요.
이번주에 해야 할 일이 뭘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1. 회사에서 가장 바쁜 주가 될거라서 일도 열심히 해야하고.
2. 요새 직장 다닌다고 아이들에게 맛있는 것도 못해준것도 마음에 걸리네요.
이번주는 조금씩이라도 다른반찬을 만들어서 울 아이들 먹이고 싶네요.
3. 집안 청소도 잘 하고 싶어요.
아침일찍 회사가고, 저녁 늦게 들어오는 시간이 많다 보니 집에 와서 아이들 저녁먹이게 되면 빨라야 8시, 9시일때가 많아요. 그러다 보니 청소는 뒷전이 되네요.
더군다나 9시반이면 자는 아이들이라..... 예민한 둘째는 제가 옆에 누워있어야만 자기 때문에 같이 누워있다가 제가 먼저 자버린다는....ㅠㅠ
4. 밤엔 저를 위해서 투자하고 싶어요.
책 읽는 걸 좋아하는 저인데도 육아에, 집안살림에, 회사에 쫓기다 보니 책은 계속 사면서도 읽을 시간이 없네요.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에만 읽기엔 저의 목마름이 채워지지 않는 것 같아요.
어느것 하나 덜 중요한게 없지만,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노력해야겠죠.
더욱 더 부지런한 엄마가 되기 위해선 정말 달리는 워킹맘이 될 수 밖에 없겠네요.
직장을 다니면서 만능미인이 되긴 힘들겠지만 노력해야지!!!
이렇게 열심히 살 수 있다는 것도 제가 아직 젊기 때문이겠죠.
젊으니깐 내 몸이 힘들어도 버틸 수 있고,
더 나은 미래가 올거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게 아닌지...
이 자리에서 주저앉긴 싫어요.
아직까지는 꿈을 꿀 수 있는 이 시간이, 이 자리가 저에겐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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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맘
그럼요,,이쁜딸딸맘님은 아마 잘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힘차게 시작하시고,,행복한 한주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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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여자
그래서 엄마라는게 대단한것 같아요..
저두 집에 와서 이것 저것 하다 보면..
저녁이 8시나 9시에 먹는답니다..
청소는 일주일에 한번 내지 주중에 한번 해서..
2번정도 밖에 못해요..매일 할수가 없더라구요..
힘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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