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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 3. 책에 빠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글쓴이 스테파노맘

등록일 2009-06-24 08:46

조회수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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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부터 일요일까지...특별히 할 일이 없다.

오히려 너무너무 지루한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싶다.

할일이 없어서 내일은 연가를 낼까 싶다.

그냥...아무도 없는 곳에서 쉬고 싶어서.

그리고 이번 주말에는 남편과 아이는 시댁에 보내놓고, 내가 먹고 싶은 음식들 잔뜩 냉장고에 쟁여놓고, 며칠간 뒹굴뒹굴 하고 싶다.


어제는 성인용 책 대여를 신청했다.

아이는 노느라 책 읽을 시간도 없고 흥미도 없어하고...

혼자...열심히 읽으련다.

전에는 문자 중독증일까...싶을 정도로 읽어 댔었는데 요즘 나도 책에서 손을 뗀지가 오래된 것 같다.

일주일에 4권이니까...심심하지는 않겠지...

책에 내가 빠져들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풀무원 반듯한식 진한 사골곰탕, 500g,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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