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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 6. 비가 와서 좋다..

글쓴이 스테파노맘

등록일 2009-06-20 08:52

조회수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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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

난 비 오는 날이 좋다.

가족이 모두 함께 있을 수 있는 확률이 높으니까..


아래집에서 물이 샌다며 연락이 왔다.

대대적인 공사를 해야 할 것 같다.

시아버지 이장 건으로 목돈이 들어가야 하는데 걱정이 앞선다.

아이 병원에도 가야하고...


아래집에 가서 확인 하는 것도 남편에게 맡겼다.

이제 난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기로 했다.

다 그냥 남편에게 맡기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짐을 내려 놓고 싶다.


오늘은 토요일인데, 더 바쁜 하루가 될 것 같다...

내일 연극 공연 보러가는 것은 포기해야 할 것 같다.

엄마도 힘들어서 안 오신다고 하고... 나 혼자 보러가기도 그렇고..


기분 전환을 위해 방송댄스...한번 알아보러 가야겠다.

신청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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