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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 7. 저녁 배달.

글쓴이 스테파노맘

등록일 2009-06-07 10:07

조회수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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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달만 반찬 배달집에서 국과 반찬을 배달시켜 보려고 한다.

너무나도 저녁상 차리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아서...

주 5일에 30만원...작은 돈은 아니지만, 반찬이 없어서 외식하고, 매번 스트레스 받고...

하는 삶에서 잠시나마 벗어나보고 싶다.

남편에게 통보했다.

딱 한달만 해보겠다고...

남편은 남편을 위해 먹고, 마시고, 피우고 하는데, 난 매일 남편과 같은 분량의 일을 하면서도 집안 살림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다.

남편이 나보다 힘든일을 하면 모르겠지만 같은 일을 하면서 남편은 항상 늦게 들어온다.

나도 내 인생 즐기고 싶다.

혹시 아이 몸에 좋지 않을까...싶어서 유기농 하는 곳이라는 곳에 주문을 하고자 한다.

돈 30만원에 자유를 얻는다면...난 그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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