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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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 홍천을 다녀와야 하는데...

글쓴이 파란새벽

등록일 2009-06-03 05:24

조회수 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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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할까봐 불안한 마음에 잠이 들어서인지 새벽에 다행히 눈이 떠졌다

모처럼만에 맞이하는 새벽이다

이런 거 보면 내가 많이 게을러진 것 같기도 하고

아니 게을러 진거지...

어질러진 내 방도 그렇고...


1사1촌 농촌 일손돕기를 다녀와야 한다.

그냥 편한 맘으로, 그저  봉사한다는 맘으로만 다녀왔음 좋겠다

누구보다 더 나은 모습 보여줄려고 애 쓰지도 말고그저 내할바만 충실히 하고 올 수 있었음 좋겠다

자꾸 견주고 더 나을려고 애쓰고 하다보면 내가  더 초라해지는 모습을 발견해서 싫어진다


그냥 나는 나인 모습 그대로 밀고 나갈 수 있어야 하는데...

점점 자신을 잃어가는 것 같다

이렇지 말아야지

그래서 모닝페이퍼도 매일 쓰는건데..


일찍 가서 준비하는 사람돌도 좀 도와주고 해야지


말 그대로 일손 열심히 도와주고 자연 속에서 행복과 기쁨을 찾아올 수 있게 해야지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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