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페이퍼

일상을 돌아보거나 글을 쓰는 일 자체가
자기자신과 마주대하고 스스로 격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바로 오늘 아침부터 시작해보세요!

5주차 | 1.분주한 아침

글쓴이 쿨한여자

등록일 2009-05-25 06:49

조회수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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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일찍부터 우리집이 들썩 거린다..

딸아이는 만화 보겠다고 6시 정도부터 일어나서 만화를 보고 있다..

평소에 만화를 못보게 했더니만..

이렇게 일찍 일어나서 만화를 시청하시겠다고 하고..

남편도 평소보다 일찍 출근한다고 해서..

어제 빨아 놓은 와이셔츠 다린다고 난 더 일찍 일어나고..

월요일 아침은 재활용 쓰레기도 버려야 하는데..

우리집..

재활용쓰레기가 2주차 밀려 있어서 빨리 버리러 가야 한다..


아들 시험이 내일이라서 ..

준비도 해야 하고..여기 저기 청소도 해야 하고..

정말 바쁜 월요일이다..

집에 오면 ..내 일좀 하고 싶지만..

전혀 하질 못하고 주말을 보낸것 같다..

그대신 아이들과 함께 했다는 것에 위로를 삼자..


빨리 해야 한다..

시간이 없다..

회사에서도 월요일은 언제나 긴장하고 있어야 하는날..

오늘도 역시나 날씨는 꽤 더울려나 보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여 있다..


힘내자..

정신 바짝 차리고 하루를 열심히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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