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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리듬이 깨지면 내 생활동 엉망이 되어 버린다..
아마도 내가 정해 놓은 규칙속에서 지키지 못했다는 좌절감이였나 보다..
어제는 정말 그런 날이였다..
아침에 모닝페이퍼 작성과 아들과 영어듣기를 했어야 했는데..
숙제한다고 남들 잘때 인터넷 돌아다니다..결국 제대로 잠을 못잤더니..
하루가 짜증의 연속이였다..
그래..그냥..
잠이라도 편하게 자자 하고 어제 밤은 일찍 잤더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진다..남들보다 한시간 일찍 일어나서 어제 못한 일들을 했다..
내가 마음 먹었던 일을 못하면 어찌 그리도 짜증이 밀려오는지..
오늘도 역시나 더울것인가 보다..
아침부터 햇살이 장난이 아니다..
오늘은 어버이날..
어제 밤에 시아버지를 모시고 온가족이 외식을 했다..
특별하게 선물 하기도 그렇고..온가족이 모여서 밥 먹는게 낳을것 같아서..
남편이 바빠서..빼고 우리끼리 먹을려고 했는데..
남편이 중간에 외출 나온다고 해서..
자기가 잘아는 한우집으로 데리고 간다..
정말 가격이 어마 어마 하게 나왔지만..
모두가 배불리 맛있게 먹었으니 눈감아 줘야겠다..
오늘은 친정에도 전화 한통 해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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