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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계해야 할 사람과 내가 지켜 주어야 할 사람을 생각해 보라고 하는데..
어렵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쉽게 나올수 있는 답이지만..
나의 머리가 단순한건지..쉽게 나오지 않는다..
먼저 내가 경계해야 할 사람들은..
직장에선 상사들이다..뭐든 회사의 이익이 먼저인 사람들이라서..
한시라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인터넷상에서 무조건 좋다고 달려드는 사람들도 경계를 해야 한다..
아직도 난 선과 악을 확실하게 구분짓지 못하고 산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보면 구별할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도 나에겐 감성이 먼저여서 그런지..구분이 안된다..
지금..
내가 가장 눈여겨 보아야 하는것은..
아들의 친구들에 대해서 엄마로서 판단하는 것이다..
아들 친구들이 자의든 타의든..나의 시야에 들어왔다..
하나 하나 행동하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 나름 판단을 해야 하는데..
지금은 편견을 가지고 판단을 하고 있다..
좀더 지켜 보고 아들과 얘기를 해 보아야겠다...
오늘도 날은 굉장히 더울려나 보다..
모닝페이퍼 덕택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길들일수 있어서 좋다..
아침 일찍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여유롭게 커피도 한잔 마실수 있고..
이젠 아이들과 남편을 깨우러 가야 할시간이다..
오늘은 어제 보다 나은 하루가 시작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를 열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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