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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1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써온 모닝페이퍼...
이번이 2번째 과제에 맞게 쓰는 중이다.
내가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쓴다는 것은 어렸을 때도 안해본 일인 것 같다.
아침에 출근하는 날에는 출근하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글을 쓰고...
주말에는 일어나자마자 글을 쓴다.
하나의 과제를 하기 위해... 30분 이상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내가 내 자신을 그렇게도 모르나보다.
지난번에 한차례 써보았기 때문에 쉬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내 마음이 그 때와 달라졌다는 것을 지난번 모닝페이퍼를 읽어보면서 느낀다.
연초보다... 마음이 무척 강해졌다.
이제는 하나의 작은 일에 마음의 파문이 그리 크게 일지 않는다.
주저 앉지 않는다.
어제는 아들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과연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지...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아이를 따끔하게 야단을 쳐서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할지...아님...
다시 한번 품에 안아 주어야 할지...
사실...아직 까지도 마음이 정리가 안되고, 힘들다.
아이가 성당에 다니면...좀 나아질까...
남편과 상의를 해보았지만 남편은 너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하지만 전 같으면 이런 일이 일어나면...
난 너무나도 절망하여 내가 먼저 좌절하고, 아파서 아무 일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어떻게 해야 최선의 방법이 될지...
고민하고, 노력한다.
오늘은 아이 얼굴을 쳐다보며 다시 웃어주어야겠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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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여자
저두 아이때문에 힘든 주말이였는데..
스테파노님도 힘든 주말을 보내셨네요..
아이가 아무리 잘못을 해도 부모는 따뜻하게 품어 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사랑한다고 가슴으로 안아주고..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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