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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그랬다.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서 찻물을 올리고 기도를 하고나면 남편도 일어난대. 같이 국화차를 마시고 밥솥 스위치를 올리고 동네 산을 돌고 와서 밥을먹고 남편은 출근한대나. 그때가 아니면 기도시간이 어긋나 버려 꼭 그 시간에 한다고. 자신을 위해서 기도한다고,온전한 자신이 되게 해달라고 . 솔직히 놀랐고 부러웠다. 평소에 자주 얼굴보고 지내던 사람의 새롱운 모습이랄까. 그래 그분의 얼굴과 풍기는 그 어떤것이 남달라 보인거 같았다.아침에 눈을 뜨니 그 사람 생각이 왜났을까? 난 그사람을 좋아하지도 않았는데......아침에 일어나 좀더 의미있는 일을 하고싶어서겠지. 그리고 나에게 필요한게 기도니까. 누굴위해 기도하나? 나는 큰애겠지. 그에게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달라고. 아직 까지 나에겐 바라는 게 너무 많다. 부모로써 자식이 좀더 편했으면 하니까. 그리고 그애에겐 그애의 행복이 없으니가. 아니 어쩜 내가 그애를 위한다고 하지만 바라보는 내마음이 문제인건아닌가? 나와 편하게 맺을 려고 나의 욕심을 부린는 건가?그애는 정녕 우리만 건들지 않으면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간식을 먹고 자신의이야기를 하다말다가 방으로 들어갔다. 공부하나? 쉬나? 약먹여야지 하며 똑똑하고 문을 열려니 또 잠겨있다. 그럴때마다 느끼는 내마음의 문. 그애도 우릴 원하지 않는 다는 거지. 또 숨어서 그 소설을 보겠지. 다시 돌아오면 나와서 뭐냐고 인상을 . 그리곤 또 1시반에 와서 충전기를 가져갔다. 지금 이시간에 뭘 듣고 어쩌겟다는 건지. 잠이나 잘것이지. 고3이라고 다들 늦게 잔다고 지기도 따라할 건 뭐람~뭘알고 그러는지 정말. 그리니 낼 아침은 당연히 피곤하지. 아~정말 어릴때는 강제로 불이라고 껐지ㅎㅎ
머리 긁어졌다고 대들고 째려보는게 예사다.ㅎㅎ그래 니들 보기엔 형편없는 부모다. 둘째도 크더니 본게 그거뿐이던가. 저놈은 기숙사 학교에 보내야 한다. 나살기 위해서? 이러니 자신만 위하는 이기적인 엄마란건가? 세상 정말 우습다.그리고 외롭다. 내가 일어나니 부스스따라 일어나는 남편도 밉고.저남편 신문 보는 척하다 또 누워 자겠지. 그러면 온전한 나만의 시간이 되는 거야~슬퍼마. 외로워 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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