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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울 아들 문환아 생일 축하해^^
엄마는 너를 낳은것이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단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고 씩씩하게 무럭무럭 자려줘~~~
가끔씩 엄마에게 너의 살인미소로 날려주고..ㅎㅎ!!!
귀여운 아들! 오늘은 너를 더 많이많이 안아줄께~~~^^*
문환아 오늘이 너 생일인데 이 못난 엄마는 그것도 깜빡하고, 어제 마트에가서 장을 보면서도 소고기한근도 못샀네..
어제밤 잠 자리들기전 너의 아빠가 네 생일이라는 것을 알려줬을때..얼마나 미안하던지..
엄마가 진짜 나이를 먹긴 먹었나 보다 그쟈..벌써 이렇게 기억력이 떨어져서 어떻하면 좋을까?
형은 7살,넌 겨우 5살인데..ㅎㅎ!!!
하지만 걱정 붙들어매셔!!!
엄마랑 아빠가 꼭 너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께..알았지?
5년전 너를 가졌을때 아빠가 하던 일이 줄줄이 무너지고,,경제적으로 넘 힘들어서 너무나 귀한 생명인 너를 갖고서도 낳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했을때,,만약 너를 낳지 않아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정말 상상도 하기 싫다..
너무나도 소중하고 귀한 보물 울 아들 문환아!!!
잠시동안이라도 그런 맘을 가진 엄마,아빠가 늘 맘속으로 너무 미안한 생각을 하고 있단다..
지금 미역국을 맛나게 먹고 있는 네 모습을 보면서,,다시한번 건강함과 우리가족에게 이런 행복을 준 신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싶다...
항상 우리 가족 지금처럼 서로 많이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자!!!
문환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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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선
문환이 생일~~저도 축하해요.
화니맘님의 정성으로 건강하고 씩씩하고 똑똑하게 자랄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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