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이라 오늘은 다른 날 보다 좀더 일찍 일어났다..
어제 아들들이랑 놀아주느라,,남편 바지 다림질을 깜빡 잊어 버려 아침일찍 일어나서 다림질로 하루를 시작했다..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역시 조금이라도 더 일찍일어나니까 몸도 맘도 상쾌하도 좋은 것 같다..시간적 여유도 많이 생기고,,,
어릴적 시골에 자라면서 많이도 꿈꾸왔었다..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한가로이 책을 읽고,,그림을 그리면서,,여유로원 전원생활을 즐길것이라고..
그러나 늦은 결혼을 하고,,아이들 낳고,,아내가 되고,,엄마가 되고,,며느리가 되다보니,내가 꿈꾸는 이상과 현실은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겠지만 지금 현실은 하루하루 아둥바둥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세월이 흘러 어느 순간 내 모습을 보면 내가 상상하고 꿈꾸던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리라....생각하면서..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가리라 다짐한다..
우선 오전에는 아들들 어린이 집에 들러 학습교재를 가져와야겠다..
어린이 집에 가고 있지 않으니까 내가 공부를 가르친다해도,,체계적인 게 부족해서 12월 학습교재를 가지고 와서..공부를 가르쳐야겠다..
그리고 지금 당장 따뜻한 모닝 건강차를 한잔 해야겠다.
추천0
글수(4,014 )
최신
이전
수지니야~
저도 화니맘님처럼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꿈꿉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