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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내가 어릴 때 잘했던 5가지?
뭐가 있었을까?
1. 어릴 때는 수학을 못했는데 고등학교 때 수학을 잘했다. 수학 선생님을 좋아해서 수학만 붙잡고 6개월을
매달렸더니 고 2 때는 학교 대표로 성균관대학교 수학경시대회에 나갔었다. 결과는? ....^^
2. 선생님 말씀 잘듣기
선생님 말씀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믿고... 이것은 지금까지도 남들 보다는 많이 선생님들을 이해하고 긍
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에 속하는 것 같다.
3. 윗몸일으키기, 오래 매달리기.
100m 달리기는 20초를 넘어갔지만 악으로, 깡으로 하는 종목에서는 잘 했었다. 아직도 기억난다 중학교
1학년 때 철봉에 단 1초도 매달리지 못하던 내가 체력장 준비를 위해서 비가 오던 날 비를 맞으면서도
이를 악물고 연습하던 기억... 결국은 두 종목에서는 최상등급을 받았던 것 같다.
4. 동생들 간식 챙겨주기
어쩌다 사탕이나 과자가 생기면 절대 혼자 먹지 않고 동생들에게 가져다 주었다. 지금은?...^^ 확실히 결
혼하고 나니 내 가족만 먼저 챙기게 된다.
5. 책읽기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었다.
아,,, 이 다섯가지 생각하기가 너무나 힘들었다.
내가 잘한게 왜 이렇게 없는지...
음식은?
상으로 받았던 음식... 엄마랑 시장에 가면 순대와 떡볶이,,, 그리고 1년에 한번 외식 할때 아빠가 사주셨던 돈까스,,, 엄마가 핫도그 장사를 하셔서 매일 먹었던 핫도그... 대학 합격하고 면접시험 최종적으로 보고 돌아오면서 사주셨던 아나고회....
음,,, 엄마 아빠랑 외식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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