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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요일이고,,저녁에 남편계모임에 가족동반이라고 해서 다른 날 보다 조금더 바쁜 하루가 될 것 같다....오전에 아들들에게 동화책도 읽어주고 나의 일일영어공부도 끝내야겠다..
처음 모닝페이퍼를 시작하면서 공략한 나만의 약속이라 이것 만큼은 철저히 지켜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요즘 아들들이랑 함께 집에서 보내면서 동화책을 1권이 아닌 어떤날은 3권까지 읽어 줄때도 있는데,,,
이제는 아주 습관처럼"엄마 동화책 읽는 시간아니야"하면서 나보다 먼저 책을 챙기는 아들들을 보면서 습관이란게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된다..
작은 아들은 아직 글자를 모르다 보니 어떤날은 자기가 엄마에게 책을 읽어 준다고 하면서"동화책을 읽으면서,,내용에는 없는 자기만의 상상력으로 말을 하는데,,,아이들의 세계는 정말 신기하고 놀랍고,,아예 이번기회에 글자있는 책보다 그림책을 사주면 아이 정서도 풍부해지고 어휘력도 늘고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동화책 읽기는 이제 완전 적응된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
오늘도 잼나게 동화책 읽기를 해야겠다...
어제는 아는 지인에게 부탁받은 일이 있어서 해주고... 늦게 잤더니 지금 조금 피곤하긴하다..
하지만 그래도 나에게 화이팅을 외치며,,오늘하루도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한다..
아자아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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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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